'2년 8개월 만의 우승' 조아연, 세계랭킹 43계단 상승..1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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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년 8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한 조아연(22세) 선수가 세계랭킹을 40계단 넘게 끌어 올렸습니다.
조아연은 새로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43계단 상승한 11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톱5'는 1위 고진영, 2위 넬리 코다(미국),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4위 아타야 티띠꾼(태국), 5위 이민지(호주) 순으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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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년 8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한 조아연(22세) 선수가 세계랭킹을 40계단 넘게 끌어 올렸습니다.
조아연은 새로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43계단 상승한 11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9년 데뷔 첫해 2승을 올리며 신인상을 받은 조아연은 그해 9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이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다가 지난주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정상에 오르며 K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톱5'는 1위 고진영, 2위 넬리 코다(미국),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4위 아타야 티띠꾼(태국), 5위 이민지(호주) 순으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습니다.
7위 김효주, 8위 박인비, 10위 김세영도 지난주와 같은 순위에 자리했습니다.
남자 세계랭킹에서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욘 람(스페인), 3위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그대로 '톱3'를 유지했습니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임성재(24세)가 20위로 랭킹이 가장 높았고, 김시우(27세)가 54위, 김주형(20세)이 71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비오(32세)는 170위에서 115위로 랭킹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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