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광양시장 예비후보, 전남체육회장 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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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에서 전남 광양시장에 출마하는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62)가 10일 전남체육회장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지난 2년5개월간 민선 첫 체육회장직을 수행해 왔으나 6·1지방선거 광양시장 후보로 출마하게 돼 아쉽지만 체육회를 떠나게 됐다"며 "그동안의 성과는 우리 전라남도체육회 임직원분들과 전라남도 관계자 여러분들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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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6·1지방선거에서 전남 광양시장에 출마하는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62)가 10일 전남체육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지난 2020년 1월 민선 첫 체육회장으로 취임한 김재무 회장은 지방체육회의 민선 시대를 열며, 전남 체육계에 큰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지난 2년5개월간 민선 첫 체육회장직을 수행해 왔으나 6·1지방선거 광양시장 후보로 출마하게 돼 아쉽지만 체육회를 떠나게 됐다"며 "그동안의 성과는 우리 전라남도체육회 임직원분들과 전라남도 관계자 여러분들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새로운 길에서도 전남체육회와 전남체육인, 전남체육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전남체육회를 통해 경험했던 행정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광양시가 전남 최고의 학교, 생활체육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육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체육회 법인화 추진, 체육지도자의 복지 향상, 전남체육인재 육성장학금 확대 조성, 스포츠인권센터 개소, 바이애슬론 팀 창단, 실업팀 연고지 이전, 전남교육청과 함께 학교체육 혁신방안 공동 추진, 생활체육 국비 공모사업 155억원 확보, 장흥 스포츠과학연구소 이전, 전남체육사 70년사 편찬, 체육행정 선진화 등을 추진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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