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초등용 영어 동화 '영어싹' 보급..교육격차 해소

이강일 2022. 5. 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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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영어 그림동화 '초등 영어싹(SSac·Self-Study all clear)'을 만들어 각 학교에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초등 영어싹은 학년별로 10권씩 모두 40권의 영어 그림동화로 구성됐다.

대구교육청은 영어싹 실천학교로 선정한 학교에서는 영어싹에 있는 표현을 중심으로 퀴즈 게임을 하거나 여러 스토리 가운데 하나를 골라 모둠별 역할극을 하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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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영어 그림동화 '초등 영어싹(SSac·Self-Study all clear)'을 만들어 각 학교에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초등 영어싹은 학년별로 10권씩 모두 40권의 영어 그림동화로 구성됐다. 학년별로 익혀야 할 필수 표현을 전래동화의 주인공이나 역사 속 인물, 다른 교과목과 연계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영어싹은 교육 현장은 물론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용 전자책(E-book)과 오프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는 그림책과 오디오북 등으로 구성했다.

대구교육청은 영어싹 실천학교로 선정한 학교에서는 영어싹에 있는 표현을 중심으로 퀴즈 게임을 하거나 여러 스토리 가운데 하나를 골라 모둠별 역할극을 하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도 할 방침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영어싹 교재를 이용한 교육이 읽기·말하기·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또래 학생 사이의 영어교육 격차를 줄이고 영어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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