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디스커버리 환매 중단' 김도진 전 IBK기업은행장 소환 조사

이동경 tokyo@mbc.co.kr 2022. 5. 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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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에게 2천5백억 원 넘는 피해를 입힌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중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도진 전 IBK 기업은행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김 전 행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디스커버리 펀드는 지난 2017년부터 국책은행인 기업은행과 증권사 등을 통해 판매됐지만, 2019년 4월 펀드를 운용하던 미국 현지 자산운용사가 법정 관리에 들어가며 2,562억 원의 환매가 중단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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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하는 디스커버리펀드 피해자들 2022.2.16 [자료사진]

투자자들에게 2천5백억 원 넘는 피해를 입힌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중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도진 전 IBK 기업은행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김 전 행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디스커버리 펀드는 지난 2017년부터 국책은행인 기업은행과 증권사 등을 통해 판매됐지만, 2019년 4월 펀드를 운용하던 미국 현지 자산운용사가 법정 관리에 들어가며 2,562억 원의 환매가 중단된 바 있습니다.

이동경 기자 (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67261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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