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측 "'하고싶은 일' 아닌 '해야할 일' 하는 대통령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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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윤석열 정부 출범과 관련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는 "'하고 싶은 일'이 아닌 '해야 할 일'을 하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캠프 백혜련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면서도 "취임을 목전에 둔 여론조사에서 긍정적 직무수행평가는 41%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 기대는 역대 최저치이다. 민생회복이라는 '해야 할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만 불통과 아집으로 밀어붙인 결과"라고 에둘러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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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공약 이행, 통합의 리더십 등 당부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과 관련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는 "'하고 싶은 일'이 아닌 '해야 할 일'을 하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캠프 백혜련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면서도 "취임을 목전에 둔 여론조사에서 긍정적 직무수행평가는 41%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 기대는 역대 최저치이다. 민생회복이라는 '해야 할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만 불통과 아집으로 밀어붙인 결과"라고 에둘러 비판했다.
그러면서 "아집과 불통이 아닌 소통과 협치를 통해 민생을 살리고 국익을 위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또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당부'라면서 대선 공약 이행과 통합의 리더십 등을 촉구했다.
그는 GTX E·F 신규노선 신설, 준공 30년 이상 노후아파트 정밀안전진단 면제, 병사 월급 200만원 실현 등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폐기되거나 수정된 공약들을 거론하면서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불과 0.73%p 차이로 당선된 만큼 넓은 시야로 사회를 바라보고, 그간 이해할 수 없었던 가치를 잘 융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통합의 리더십'을 요구했다.
백 대변인은 끝으로 "국민 최우선의 기치 아래,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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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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