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측 "'하고싶은 일' 아닌 '해야할 일' 하는 대통령 되길.."

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2022. 5. 10.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과 관련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는 "'하고 싶은 일'이 아닌 '해야 할 일'을 하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캠프 백혜련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면서도 "취임을 목전에 둔 여론조사에서 긍정적 직무수행평가는 41%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 기대는 역대 최저치이다. 민생회복이라는 '해야 할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만 불통과 아집으로 밀어붙인 결과"라고 에둘러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캠프 백혜련 수석 대변인 10일 논평
소통, 공약 이행, 통합의 리더십 등 당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연합뉴스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과 관련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는 "'하고 싶은 일'이 아닌 '해야 할 일'을 하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캠프 백혜련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면서도 "취임을 목전에 둔 여론조사에서 긍정적 직무수행평가는 41%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 기대는 역대 최저치이다. 민생회복이라는 '해야 할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만 불통과 아집으로 밀어붙인 결과"라고 에둘러 비판했다.

그러면서 "아집과 불통이 아닌 소통과 협치를 통해 민생을 살리고 국익을 위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또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당부'라면서 대선 공약 이행과 통합의 리더십 등을 촉구했다.

그는 GTX E·F 신규노선 신설, 준공 30년 이상 노후아파트 정밀안전진단 면제, 병사 월급 200만원 실현 등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폐기되거나 수정된 공약들을 거론하면서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불과 0.73%p 차이로 당선된 만큼 넓은 시야로 사회를 바라보고, 그간 이해할 수 없었던 가치를 잘 융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통합의 리더십'을 요구했다.

백 대변인은 끝으로 "국민 최우선의 기치 아래,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