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기계 임대하면 이제 배송서비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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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농기계임대 배송서비스 시작과 함께 경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임대한 농기계를 운반할 차량이 없어 불편했던 농업인에게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배송도 돕는다.
배송서비스를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로 운반해 주고 농작업이 끝나면 수거한다.
권연남 농업기술센터장은 "농기계 배송서비스로 운송 과정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가 편익과 지역 운송업체의 소득 창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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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농기계임대 배송서비스 시작과 함께 경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임대한 농기계를 운반할 차량이 없어 불편했던 농업인에게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배송도 돕는다.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영농비를 절감한다.
현재 편도 10km 기준 운송비는 5만 원이며 거리가 늘어날수록 추가된다. 농가는 거리와 상관없이 편도에 2만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배송서비스를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로 운반해 주고 농작업이 끝나면 수거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서악동 본소와 동부(문무대왕면), 남부(불국동), 북부(안강읍) 4곳에서 운영된다. 경운기와 농업용 굴삭기 등 84종 998대를 보유하고 있다.
권연남 농업기술센터장은 “농기계 배송서비스로 운송 과정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가 편익과 지역 운송업체의 소득 창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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