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고향사랑 기부자에 최고 농특산품 답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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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지역본부는 화순 도곡농협 스마트팜 로컬푸드 도농상생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개발을 위한 현장경영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21개 시군지부장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위한 시군지부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답례품 개발현황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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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화순 도곡농협 스마트팜 로컬푸드 도농상생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개발을 위한 현장경영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21개 시군지부장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위한 시군지부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답례품 개발현황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기초·광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내년 1월 시행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활용한다면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농축산물 판매 확대, 지방재정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전남농협은 최상의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품평회,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기부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박서홍 본부장은 "답례품 선호도 조사에서 기부 희망자의 50% 이상이 농축산물을 선택했다"며 "지역 농축산물 소비 증진과 지역 주민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답례품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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