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재택치료지원 야간·주말·공휴일은 도 상담센터로 통합

야간·주말·공휴일은 도 코로나19 상담센터로 통합

셀프 재택치료가 본격화된 10일 전남도청 1층에 마련된 재택치료지원 상담센터에서 직원들이 격리기간 등을 묻는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2.2.10/뉴스1 © News1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재택치료지원 상담센터를 야간과 주말·공휴일은 도 코로나19 상담센터에서 통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포스트 오미크론 단계별 대응계획에 따라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운영해 온 행정 상담센터를 오는 22일까지 주간에는 각 시군 재택치료팀에서, 야간과 주말, 공휴일은 전남도 상담센터에서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그동안 도·시군 재택치료 상담센터에서는 의료·보건·행정인력을 갖추고 2월10일부터 5월8일까지 약 3개월간 38만7351건의 전화상담을 실시했다.

재택치료 관련 행정민원 처리는 물론, 외래진료센터 및 동네 병의원 연계, 의료상담, 응급상황 발생시 119구급대 이송 등 재택치료 통합관리서비스 운영으로 재택치료자와 가족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도 관게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재택치료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도 코로나19 상담센터를 24시간 가동해 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동네 병의원과 연계해 비대면 진료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살피겠다"며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를 314개소에서 400개소까지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