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윤석열 대통령에 "특정 진영, 검찰 아닌 국민만 보는 정치하길"

박상욱 2022. 5. 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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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정 진영이나 검찰이 아니라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하길 진심으로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은 국민께서 기대와 우려를 가지고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첫날을 지켜보고 있다. 대통령은 특정 진영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전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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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수위, 초대 국무위원 인사에 많은 국민께서 우려"
"새 정부, 정쟁 아닌 민생을 최우선"

[수원=뉴시스] 인천경기기자협회 공동취재단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에서 열린 경기언론인클럽·인천경기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5.09.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정 진영이나 검찰이 아니라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하길 진심으로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은 국민께서 기대와 우려를 가지고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첫날을 지켜보고 있다. 대통령은 특정 진영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전 국민을 대표하는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인수위 활동과 초대 국무위원 인사에서 보여준 행보로 인해 많은 국민께서 우려하고 있다"며 "불통, 독단, 독선, 독주가 아니라 소통, 협치, 통합의 길로 나서길 당부한다"고 했다.

이어 "경제위기가 우려되는 시기다. 치솟는 물가로 국민의 삶이 어렵다"며 "국민의 삶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새 정부가 정쟁이 아니라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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