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박지연, 떡볶이 카피 의혹 부인 "비방글 법적 대응할 것"

[뉴스엔 박정민 기자]

방송인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떡볶이 카피 의혹을 부인했다.

박지연은 5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 확인을 위해 공문을 공개한다"며 떡볶이 제조 공장 측으로부터 받은 공문을 게재했다.

공문에는 박지연이 판매하는 제품들이 기존 제품을 카피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박지연이 판매를 시작한 떡볶이가 타사에서 판매 중인 제품과 성분 등이 동일한 카피 제품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박지연은 "개발 기간 동안 많은 정성을 들여 테스트 및 샘플링 업무를 진행해왔으며 함량과 성분 또한 다르다. 어떤 사유로도 카피 제품이라 비방할 수 있는 근거가 없음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같은 공장에서 먼저 출시했고, 표기사항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카피로 오인할 수 있지만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왜 독설로 인신공격을 하시나요?"라며 "인스타그램은 브랜드 홍보 공간이기도 하지만 저희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는 공간이기도 하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박지연은 "저는 어떤 비방 글과 댓글도 작성한 적이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린다. 지금부터 발생되는 저와 브랜드 비방 및 특정인을 추측하는 말들은 법적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스타일리스트 출신 박지연은 12세 연상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사진=박지연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정민 od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