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박서현 "이택개와 이미 끝, 다시 합칠일 절대 없다" [전문]

김나연 2022. 5. 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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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에 출연한 박서현이 이택개와의 관계에 대해 "이미 끝난사이"라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10일 박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희는 이미 다 정리했고, 끝난 사이"라며 "다시 합치라는 듯한 디엠은 안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글을 올렸다.

이 가운데 지난 8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에서 이택개와 박서현은 딸의 양육권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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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고딩엄빠'에 출연한 박서현이 이택개와의 관계에 대해 "이미 끝난사이"라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10일 박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희는 이미 다 정리했고, 끝난 사이"라며 "다시 합치라는 듯한 디엠은 안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다시 합칠 일은 절대 없을 것이고 그 분과는 애기 양육 문제밖에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엠 전부 보고 있다. 응원해주시고 좋은 말 남겨주시는 분들 전부 감사드린다"고 고개숙였다.

그러면서 "욕하시는 분들은 디엠 보내기 전에 그 말을 보는 사람이 받을 상처를 생각해달라. 그리고 그런 디엠 보내지 말고 그런 말은 혼자 생각만 해주시길 바란다"고 악플러에게 일침을 날렸다.

박서현은 앞서 남편 이택개 앞에서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후 접근금지 처분을 받았다. 이 가운데 지난 8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에서 이택개와 박서현은 딸의 양육권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당시 이택개는 딸을 자신이 혼자 키우거나, 박서현이 사과한 후 같이 키운다는 제안을 했지만 박서현은 "하은이를 번갈아가며 양육하던가, 하은이를 내가 키울 것"이라며 "하은이와 너에게 미안하지만 너랑 다시 살고 싶지 않다"라며 재결합을 거절했다.

이에 이택개는 방송이 나간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는 하은이를 버리지 않았다고 하지만 나랑 하은이가 더 이상 너를 받아줄 수 없을거 같다. 우리는 여기서 끝이지만 앞으로 잘 살아. 나보다 훨씬 좋은 남자 만나서 나랑 하은이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랑 하은이는 잊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들 하면서 좋은 생활하길 바란다"고 저격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하 박서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저희는 이미 다 정리했고, 끝난 사이입니다. 그렇기에 다시 합치라는 듯한 디엠은 안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합칠 일은 절대 없을 것이고 그 분과는 애기 양육 문제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디엠 전부 보고있습니다. 응원해주시고 좋은 말 남겨주시는 분들 전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욕 하시는 분들은 디엠 보내기 전에 그 말을 보는 사람이 받을 상처를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그런 디엠 보내지 말고 그런 말은 혼자 생각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박서현 SNS,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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