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맞는 평산마을에 햇무리 "와~".."기분 좋다"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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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귀향하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하늘에 10일 낮쯤 무지갯빛 햇무리가 떴다.
현재 평산마을에는 100여 명의 지지자가 파란 풍선을 들고 문 전 대통령 내외를 기다리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14년 전인 2008년 2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에 도착해 "이야~ 기분 좋다"라고 외친 것처럼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사저 입주에 맞춰 온라인으로 전입 신고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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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 내외 온라인 전입신고 마쳐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귀향하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하늘에 10일 낮쯤 무지갯빛 햇무리가 떴다.
이를 본 지지자 등 시민들은 "와~"하고 감탄하며 박수를 치기도 했다. 햇무리는 태양 주변에 원형 빛깔의 무지개 형태로 보이는 것으로, 햇빛이 대기 속 수증기에 굴절되면서 나타난다.
현재 평산마을에는 100여 명의 지지자가 파란 풍선을 들고 문 전 대통령 내외를 기다리고 있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낮 12시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오후 2시 30분 울산(통도사)역에 도착한다. 이후 차를 타고 오후 3시쯤 평산마을에 도착해 이웃 주민들과 첫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문 전 대통령은 14년 전인 2008년 2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에 도착해 "이야~ 기분 좋다"라고 외친 것처럼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평산마을은 차분한 분위기다. 마을 주민들은 따로 환영 행사를 열지 않지만, '문 대통령님, 평산마을에 오심을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마을회관에 내걸었다.
평산마을은 45가구, 100여 명이 사는 작은 동네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사저 입주에 맞춰 온라인으로 전입 신고도 마쳤다. 6·1 지방선거 투표를 새로운 주소지에서 하려면 이날까지 전입신고를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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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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