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양 만들잖아' 기분 나쁜 포그바 英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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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부정적인 현지 언론에 불쾌감을 느낀 포그바가 영국을 떠날 계획이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5월 10일(이하 한국시간) "폴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해외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포그바는 프리미어리그 내 이적을 선호하지 않는 듯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포그바 측은 영국 현지 언론이 자신을 맨유에 문제를 일으킨 장본인으로 몰아가는 방식에 환멸을 느꼈고 해외 구단으로 이적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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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자신에게 부정적인 현지 언론에 불쾌감을 느낀 포그바가 영국을 떠날 계획이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5월 10일(이하 한국시간) "폴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해외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포그바와 맨유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으로 종료된다. 지난 2016년 당시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 1억 500만 유로(한화 약 1,415억 원)로 맨유로 이적한 포그바는 결국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남기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리그 20경기(선발 16회)에 나서 1골 9도움을 기록했지만, 리그 개막전에서 4도움을 몰아친 후로는 뚜렷한 활약이 없었다.
그럼에도 포그바는 여전히 '인기남'이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고, 이적료 없이 공짜로 영입 가능한 자유계약 신분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다가선 맨체스터 시티도 연고지 라이벌팀 선수인 포그바에게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포그바는 프리미어리그 내 이적을 선호하지 않는 듯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포그바 측은 영국 현지 언론이 자신을 맨유에 문제를 일으킨 장본인으로 몰아가는 방식에 환멸을 느꼈고 해외 구단으로 이적을 결심했다.
포그바의 이전 소속팀 유벤투스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 '거함'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자료사진=폴 포그바)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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