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괴 밀반출 가담 혐의 현직 경찰관 불구속 기소

윤진우 기자 2022. 5. 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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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금괴를 밀반출한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소속 A 경위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A 경위는 해외에서 사들인 금괴를 일본으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위는 친구 B씨 등 공범 4명의 밀반출 범행에 5000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관 당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 경위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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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 News1

해외로 금괴를 밀반출한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소속 A 경위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A 경위는 해외에서 사들인 금괴를 일본으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위는 친구 B씨 등 공범 4명의 밀반출 범행에 5000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는 친구 사업에 투자한 것으로, 밀수인 줄 몰랐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세관 당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 경위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기각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A 경위를 직위해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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