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창원 ㈜태양SCR '유망중소기업' 선정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BNK경남은행 신태수(오른쪽) 상무와 창원공단지점 유동현(왼쪽) 지점장이 지난 9일 ㈜태양SCR을 방문해 백승훈 대표에게 ‘유망중소기업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2.05.1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태양SCR(대표 백승훈)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플라스틱 성형 제품 제조업체로 이번 심사에서 신용평가 결과와 성장 잠재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태양SCR은 전자제품용 고광택 사출성형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냉장고, 에어컨, 청소기 등 내외장 사출 제품을 LG전자㈜ 및 협력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은 무선청소기 Handy Body, 다공정 자동화인쇄, 세디먼트 필터 샤워헤드 등이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태양SCR에는 특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 그리고 금융서비스 혜택이 제공된다.

BNK경남은행 창원영업본부 신태수 상무는 "태양SCR이 기술력 향상에 매진한 결과, BNK경남은행 유망중소기업은 물론 LG전자1차 협력업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태양SCR이 국내 가전제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유망중소기업 제도를 통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는 현재까지 ㈜태양SCR을 포함해 ㈜진양, ㈜가야데이터, ㈜태화로직스, ㈜우리기업, ㈜중원이엔아이, 제우엠텍㈜ 등 총 7개사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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