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평범한 엄마, 음모론 지긋지긋" 정유라, 한동훈 딸 지켜달라 밝힌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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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씨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을 "지켜달라"고 밝힌 취지를 설명했다.
정씨는 지난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후보자가 장관된다고 제게 뭐가 변하겠냐. 뭐가 좋겠냐. 저와는 1도 상관없는 일"이라며 "그냥 고등학생 애 얼굴 까지 캡처해서 '이렇게 생겼네' '저렇게 생겼네' 조롱하고 비웃기 바쁘길래 애 좀 지켜 달라고 한 게 확대해석을 해도 이렇게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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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박근혜 정부의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씨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을 "지켜달라"고 밝힌 취지를 설명했다.
정씨는 지난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후보자가 장관된다고 제게 뭐가 변하겠냐. 뭐가 좋겠냐. 저와는 1도 상관없는 일"이라며 "그냥 고등학생 애 얼굴 까지 캡처해서 '이렇게 생겼네' '저렇게 생겼네' 조롱하고 비웃기 바쁘길래 애 좀 지켜 달라고 한 게 확대해석을 해도 이렇게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보통의 사람은 이런 상황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따님이든 한 후보자 따님이든 '인신공격은 하지 맙시다' 이래야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며 "제가 언제 비판하지 말라 했나 후보자 따님이든 조국 따님이든 둘 다 비판은 자유다. 그런데 인신공격은 그만 하란 말이었다"고 했다.
정씨는 "저는 정치 권력에 1도 관심없는 그냥 아이 셋 둔 평범한 아이 엄마"라며 "애 엄마가 측은지심 좀 가질 수도 있지 않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과대 해석하지 마시라"며 "음모론 이젠 지긋지긋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씨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우리 아이들도 (한) 후보자의 딸도 모두 어린아이일 뿐이다. 부디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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