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있었기에 축산업 발전" 국립축산과학원 축혼제 가져

정혁수 기자 2022. 5. 10. 1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10일 개원 기념일을 맞아 전북 완주 본원내 설치된 축혼비 앞에서 축혼제를 올렸다.

축혼제는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희생된 가축을 기억하고 그 넋을 기리는 행사다.

농촌진흥청 박범영 국립축산과학원장은 "가축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축산업이 농업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가축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연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직원들이 10일 본원에 설치된 축혼비 앞에서 축산업 발전을 위해 희생된 가축들의 넋을 위로하는 축혼제를 지내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직원들이 10일 본원에 설치된 축혼비 앞에서 축산업 발전을 위해 희생된 가축들의 넋을 위로하는 축혼제를 지내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10일 개원 기념일을 맞아 전북 완주 본원내 설치된 축혼비 앞에서 축혼제를 올렸다.

축혼제는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희생된 가축을 기억하고 그 넋을 기리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가축이 좋아하는 건초와 무, 배추로 제사상이 차려졌고 분향, 강신, 초헌, 축혼사 등의 순서로 의식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 20여명은 연구 과정에서 희생된 축생들의 혼을 달랬으며, 축산업이 가축 질병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로 도약하길 기원했다.

농촌진흥청 박범영 국립축산과학원장은 "가축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축산업이 농업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가축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연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아버지 내연녀가 장모"…불륜 감추려 사돈 맺어 '충격'기안84 "친구 사이라던 짝사랑女, 전시회 왔다" 고민 빠진 이유'건물주' 서장훈, 미군 상사 월급에 입이 '쩍'…얼마길래남사친과 바디프로필 찍겠다는 여친…"이건 그냥 속옷"'특별한 관계' 男죄수와 女교도관, 잠적11일만에 검거·자해소동
정혁수 기자 hyeoksooj@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