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2년 연속 '2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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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지난해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심사 대상인 99개 공공기관 중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해 11개가 2등급을 확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해 산업단지 조성 현장과 각종 시설물 현장에서 `산업재해 무사고`를 달성했으며, 지난 4월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상대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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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시설물, 건설현장 등 위험한 작업환경을 가진 공공기관의 안전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도입됐다. 매년 안전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단계의 안전관리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해 심사 대상인 99개 공공기관 중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해 11개가 2등급을 확정했다. 1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없어 실질적으로는 이번에 평가받은 기관 중에서 2등급이 최고등급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현장의 안전활동 실행력 제고를 위해 본사와 사업본부별 안전경영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이행 여부를 경영진이 직접 점검하고, 시설물의 사고발생 예방·대응체계 구축 및 사고 발생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해 산업단지 조성 현장과 각종 시설물 현장에서 `산업재해 무사고`를 달성했으며, 지난 4월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상대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안전을 핵심가치이자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고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그간의 실천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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