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모친과 사문서 위조 공모 의혹' 김건희 여사 불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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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과 공모해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모친 최은순 씨의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공범으로 고발된 김 여사 사건을 지난 3월 30일 증거불충분으로 각하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김 여사가 잔고증명서 위조 범행의 공범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해 7월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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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과 공모해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모친 최은순 씨의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공범으로 고발된 김 여사 사건을 지난 3월 30일 증거불충분으로 각하했다.
최 씨는 2013년 토지 매입 과정에서 349억 원가량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남겨져 지난해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항소심을 앞두고 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김 여사가 잔고증명서 위조 범행의 공범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해 7월 경찰에 고발했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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