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교육감 후보 "인사 시스템 뜯어 고칠 것"

이윤희 기자 2022. 5. 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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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경기도교육청 인사 시스템을 뜯어 고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자료를 내 "지난 13년간 경기교육은 업무능력보다는 학연, 지연에 의한 매우 기형적인 인사 업무 행태를 보여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후보는 "경기교육은 진보 교육감 체제로 이어져 오면서 망가질 때로 망가졌다"면서 "특정단체와 특정지역을 위한 그들만의 맞춤형 인사제도를 과감히 철폐하고, 다양한 검증을 통한 능력 위주의 인사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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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연·지연 '코드 인사' 더 이상 안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선거사무소 제공)© 뉴스1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경기도교육청 인사 시스템을 뜯어 고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자료를 내 "지난 13년간 경기교육은 업무능력보다는 학연, 지연에 의한 매우 기형적인 인사 업무 행태를 보여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상곤 교육감 시절부터 이재정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경기교육이 보여준 인사 시스템은 특정 지역 출신들을 위한 코드 인사에 불과했고, 업무 능력이 있는 교직원들의 사기만 떨어뜨릴 뿐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13년간 망가진 경기교육을 되살기 위해선 업무 능력이 탁월한 직원들을 찾아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또 "특정지역 출신만을 위한 인사 행정은 경기교육을 도태시킬 뿐"이라며 "묵묵히 경기교육을 위해 일하는 교육자와 교행직을 주요 부서에 배치해야만 망가진 경기교육을 되찾아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경기교육은 진보 교육감 체제로 이어져 오면서 망가질 때로 망가졌다"면서 "특정단체와 특정지역을 위한 그들만의 맞춤형 인사제도를 과감히 철폐하고, 다양한 검증을 통한 능력 위주의 인사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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