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살아있네', K리그1 드리블·탈압박 TOP 5 맹활약

김유미 기자 2022. 5. 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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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라운드로 진행되는 K리그1 정규 라운드가 3분의 1 지점을 통과했다.

'탈압박' 지표에서도 이승우는 K리그1 TOP 5에 드는 성공률을 자랑했다.

K리그1의 1~11라운드 누적 관중은 27만 4,497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4,159명의 팬들이 K리그1 경기장을 찾았고, 5월 5일 어린이날과 5월 8일 어버이날 열린 10라운드와 11라운드에서는 올 시즌 최다 관중(7만 6,133명, 평균 6,344명)이 K리그1을 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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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33라운드로 진행되는 K리그1 정규 라운드가 3분의 1 지점을 통과했다. 지난 8일 12개 팀이 일제히 11라운드를 마쳤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1경기에서 나온 각종 데이터를 통해 K리거들의 활약상을 짚었다.

우선 K리그1 선두는 11경기에서 8승 2무 1패를 기록한 울산 현대다. 2위에는 5승 4무 2패를 기록한 포항 스틸러스가 자리하고 있다. 그 뒤를 포항과 승점 및 전적이 같은 제주 유나이티드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잇는다. 13라운드가 종료된 K리그2의 선두는 광주 FC로, 10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연맹은 10일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공격·패스·수비 등으로 분류한 개인 경기 데이터와 누적관중수를 공개했다.

공격 부문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선수는 수원 FC 공격수 이승우다. 이승우의 활약상은 공격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여러 지표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우선 '드리블 성공(볼 소유 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제친 경우)' 부문에서 이승우는 누적 드리블 성공 TOP 5에 속했다. 1위는 26회 드리블 시도 중 14회를 성공한 제주의 제르소였다. 2위에는 20회 중 12회를 성공한 인천 유나이티드 김보섭과 울산 엄원상이 올랐고, 이승우는 21회 중 11회 성공으로 4위에 올랐다. 5위는 11회 중 10회를 성공시킨 제주의 정우재다.

'탈압박' 지표에서도 이승우는 K리그1 TOP 5에 드는 성공률을 자랑했다. 상대의 압박 수비를 버텨내고 볼 소유권을 계속해서 유지한 경우를 '탈압박'으로 봤다. 탈압박 성공 1위는 22회를 성공한 울산의 바코이며, 9회 탈압박을 성공한 FC 서울의 팔로세비치, 울산 김태환, 성남 FC 김민혁(MF)이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승우는 8회 탈압박을 해 5위에 랭크됐다.

패스 부문 최강자는 서울의 오스마르였다. 93.3%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그 뒤를 같은 팀의 기성용(91.2%)과 이한범(90.6%)이 이었다. 오스마르는 3라운드 성남전에서 패스 성공률 97.6%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스마르는 전진 패스와 중앙지역 패스, 중거리 패스 성공 횟수에서도 1위를 차지해 '패스 마스터'의 면모를 자랑했다.

K리그1의 1~11라운드 누적 관중은 27만 4,497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4,159명의 팬들이 K리그1 경기장을 찾았고, 5월 5일 어린이날과 5월 8일 어버이날 열린 10라운드와 11라운드에서는 올 시즌 최다 관중(7만 6,133명, 평균 6,344명)이 K리그1을 관전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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