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 오사카 토모히로 감독 "권경원, 자랑스럽다"

이솔 2022. 5. 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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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 오사카의 가타노자카 토모히로 감독이 6경기만의 승리를 이끈 권경원과 실바에 대해 칭찬을 보냈다.

지난 8일 오후 2시 일본 오사카부 스이타 사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 J1리그 12R 경기에서는 감바 오사카가 비셀 고베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그 6경기만에 승리를 얻은 감바 오사카(승점 14)는 리그 12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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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감바 오사카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감바 오사카의 가타노자카 토모히로 감독이 6경기만의 승리를 이끈 권경원과 실바에 대해 칭찬을 보냈다.

지난 8일 오후 2시 일본 오사카부 스이타 사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 J1리그 12R 경기에서는 감바 오사카가 비셀 고베에 2-0 승리를 거뒀다.

권경원은 이날 완벽한 수비와 더불어 퇴장으로 한 명이 빠진 비셀 고베를 상대로 후반 35분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헤딩골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 직후 토모히로 감독은 "골든 위크 마지막 날, 그리고 어머니의 날에 경기장을 찾아주신 2만 7천명의 팬분들에게 승리를 선물할 수 있어 기뻤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기에 대한 상세 내용을 묻는 질문에는 "상대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가지며 소유권을 늘려간 점이 좋았다"라고 서두를 뗐다.

이어 "기쿠치 료호의 퇴장이 있었으나, 경기 시작부터 고베가 5-3-1 포메이션으로 나서며 단단한 수비를 펼친 만큼 수비진 공략에 다소 애를 먹었다. 특히 웰링턴의 투입으로 후반 반전을 꾀한 전술이 적중해 좋았다"고 평했다.

이날 훌륭한 경기를 펼친 선수들에 대해서는 "특히 세트플레이에서 권경원이 선취골을, 교체로 투입된 웰링턴 실바가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끝까지 힘을 내 승리를 따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칭찬을 보냈다.

마지막 질문이었던 득점 상황 당시의 심경을 묻는 질문에는 "권경원의 득점에서 VAR 판독이 펼쳐져 득점이 취소되지 않을까 솔직히 불안했다. 실바의 두번째 득점으로 완전히 안도했다.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라고 돌아보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날 승리로 리그 6경기만에 승리를 얻은 감바 오사카(승점 14)는 리그 12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반면 패배한 리그 꼴찌(승점 4) 비셀 고베는 11경기 무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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