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감 진보 진영 단일화 후보..사진숙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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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감 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사진숙 예비후보가 선출됐다.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 추진단은 10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김대유 후보는 "단일화의 시급성이 앞서 있었기에 단일화를 이루게 됐다"며 "세종교육 대전환을 위한 발걸음, 좋은 교육감 사진숙 후보가 당선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 중도·보수 진영 송명석, 이길주 예비후보 간 단일화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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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감 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사진숙 예비후보가 선출됐다.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 추진단은 10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김대유, 사진숙, 유문상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중도·진보 진영 단일화 움직임에 합의했다. 이후 8~9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해 조사를 실시했고, 사진숙 후보가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언론보도를 통해 청탁금지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는 후보, 지난 선거에서 금품 살포 혐의가 있는 후보, 단일화에 의지가 없는 후보는 제외한 채 정책 연대가 가능한 후보 간 경쟁을 펼쳤다.
김대유, 유문상 예비후보는 패배를 승복한 뒤 사진숙 후보의 캠프에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대유 후보는 "단일화의 시급성이 앞서 있었기에 단일화를 이루게 됐다"며 "세종교육 대전환을 위한 발걸음, 좋은 교육감 사진숙 후보가 당선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문상 후보는 "단일화 자체가 하나의 용기도 필요하지만, 또 그 자체가 아픔이 될 수도 있단 생각을 한다"면서도 "세종 교육에 신선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의 변곡점에서 결국은 단일화 논의에 참여했다. 사진숙 후보를 도와서 세종교육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숙 후보는 "김대유 후보, 유문상 후보가 세종교육 대전환이라는 큰 뜻에 함께해서 오늘 결과를 이뤄낸 것 같다"며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면서 두 후보와 함께 새로운 세종교육 전환이라는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중도·보수 진영 송명석, 이길주 예비후보 간 단일화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로써 세종교육감 후보는 현 교육감인 최교진, 최태호, 사진숙, 강미애, 최정수, 이길주·송명석 후보 간 승자 등 모두 6자 대결로 좁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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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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