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공건축가, 지역 랜드마크 조성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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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랜드마크로 대표되는 공공건축과 도시공간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정책 기획·자문 역할을 하는 공공건축가의 입지도 커지고 있다.
손병득 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 "시는 총괄건축가를 비롯한 55명의 공공건축가들과 함께 시민이 중심인 공공공간 조성 및 공공건축 품질 향상을 통해 최상의 인천 건축·도시문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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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도시의 랜드마크로 대표되는 공공건축과 도시공간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정책 기획·자문 역할을 하는 공공건축가의 입지도 커지고 있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공공건축과 도시환경의 수준 향상 및 시민 중심의 도시공간 창출을 위해 지난 2019년 7월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하고 지난해 4월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55명을 위촉했다.
공공건축가는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사업뿐 아니라 건축·도시디자인 관련 정책수립 자문과 의사 결정에 참여하고 각종 현안 사업의 기획부터 총괄·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이 진행한 대표적인 사업은 인천애뜰, 인천숲길, 뮤지엄파크, 캠프마켓, 인천내항 1·8부두,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등이다.
인천애뜰은 인천시청 앞 광장을 시민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으로 미관과 디자인 연속성을 고려해 시 의회 앞 주차장을 애뜰과 유사한 광장 패턴으로 조성할 것을 제시했다. 주차장 지하 2층부터 상부 애뜰 확장구간까지 오픈구간을 만들어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도록 환경친화적인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인천시 최초로 시립미술관과 박물관을 조성하는 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의 설계공모 방식 선정 과정에도 스페인의 빌바오 구겐하임 뮤지엄이나 아랍에미리트의 루브르 아부다비와 같이 국제설계공모 방식을 제안하기도 했다. 국내·외 우수한 건축가가 설계에 참여해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제안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 시는 총괄·공공건축가들과 함께 시민 중심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건축·도시공간에 대한 문제를 도출하고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 반영은 물론 시 및 군·구와 직접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오는 17일 인천하버파크호텔(중구)에서 ‘2026 인천광역시 건축기본계획수립’을 위해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건축 관련 전문가 및 시민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손병득 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 “시는 총괄건축가를 비롯한 55명의 공공건축가들과 함께 시민이 중심인 공공공간 조성 및 공공건축 품질 향상을 통해 최상의 인천 건축·도시문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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