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시나무 개화, 여수 5월7일 전후..강릉은 5월25일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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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까시나무 개화일은 전남 여수(5월 7일±2일)가 가장 빠르고 강원 강릉이 5월 25일(±7일)로 가장 늦을 것으로 예측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0일 국내 양봉산물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의 개화일 예측 지도를 발표했다.
아까시나무의 개화일 예측은 꿀을 수확하는 임가나 관련 업계에서 꿀 생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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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올해 아까시나무 개화일은 전남 여수(5월 7일±2일)가 가장 빠르고 강원 강릉이 5월 25일(±7일)로 가장 늦을 것으로 예측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0일 국내 양봉산물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의 개화일 예측 지도를 발표했다.
아까시나무의 개화일 예측은 꿀을 수확하는 임가나 관련 업계에서 꿀 생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까시나무 개화일 예측 모형은 산림청에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2년간 관측한 전국 26곳의 개화일 자료를 활용했다.
또한 지형이 복잡하고 고도가 높은 산림지역의 정확한 기상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산악기상정보와 기상청 관측정보를 융합한 일 단위 재분석 기상자료를 생산해 활용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ICT연구센터 원명수 센터장은 “밀원수종의 개화일 예측 정보는 농가 소득과 매우 관련이 높다”며 “향후 산악지역 기상정보 활용 기술 고도화를 통해 수종별 개화일 예측 모형의 정확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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