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군, 군 민원 친절도·민원 처리 만족도 조사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민원 서비스의 친절도 향상과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도 평가와 민원 처리 만족도 조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6월 17일까지 6주간 실시하는 친절도 조사는 전문 요원이 일반 민원인을 가장,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원인 맞이·응대·종료로 나눈 단계별 전화 응대 태도 등 전화 면접을 통한 방식과 방문 면접을 병행해 평가한다.

군은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부서는 시상하고, 부진한 부서는 개선안을 반영한 맞춤형 친절교육을 할 예정이다.

◇울주군 만성 교통체증 범서 굴화리 도시계획도로 확장

울산시 울주군은 출·퇴근 시간 만성적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강변그린빌 앞 교차로 일원에 대한 확장공사를 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범서읍 굴화리 66-1번지 도시계획도로(중3-78호) 확장을 위해 이달 중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해당 도로는 양방향 2차선으로 출·퇴근 시간에 강변그린빌 앞 교차로를 통과하는 많은 차량이 한 차로에 집중되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며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던 곳이다.

이에 군은 인접 국·공유지를 활용해 삼호교 방향의 우회전 전용 차선을 추가로 확장한다. 늦어도 7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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