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 치매인식개선 연극 '청춘연가' 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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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10일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창작 연극 '청춘연가'를 공연했다.
연극은 초로기 치매환자(노인성치매 나이보다 빨리 갑자기 강하게 일어나는 질환, 알츠하이머병이 대표적)의 이야기를 주제로 처음 선보였다.
밀양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성 가족상담소는 양성평등 기금사업의 하나로 청소년 양성평등 & 폭력예방 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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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0일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창작 연극 '청춘연가'를 공연했다.
연극은 초로기 치매환자(노인성치매 나이보다 빨리 갑자기 강하게 일어나는 질환, 알츠하이머병이 대표적)의 이야기를 주제로 처음 선보였다.
50세에 치매가 발병한 주인공이 지난 25년간 찾아가지 못했던 엄마를 만나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치매 치료를 위해 가족이 화합하는 감동 이야기다. 중간중간 재미와 웃음을 유발하는 요소도 있어 치매라는 주제를 마냥 무겁지만은 않도록 다뤘다.
◇청소년 양성평등 & 폭력예방 UCC 영상 공모전
밀양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성 가족상담소는 양성평등 기금사업의 하나로 청소년 양성평등 & 폭력예방 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직접 양성평등과 폭력예방을 주제로 영상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양성평등 문화 인식과 학교폭력·가정폭력 등 각종 폭력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중·고교생 학생이면 팀, 동아리, 개인 모두 공모가 가능하다.
공모 작품은 30초~5분 이내 노래, 율동, 상황극 등의 영상물로 오는 6월24일까지 이메일(alfdid3911366@hanmail.net)이나 밀양시 성 가족상담소로 직접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7월 중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팀(명) 30만원, 최우수상 1팀(명) 20만원, 우수상 2팀(명)과 장려상 3팀(명)은 각 10만원, 총 7팀(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하며, 입상자 전원 관내 문화탐방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콘텐츠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폭력예방 홍보를 위한 행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성 가족상담소(055-352-1367)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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