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돈 끌어줘야지' 클롭, '4천만→2억 4천만' 럭셔리차 바꿨다

한유철 기자 2022. 5. 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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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이 수수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럭셔리 차를 몰고 등장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클롭 감독이 평소 즐겨 타던 2만 5000파운드(약 3,937만 원)짜리 오펠 차량 대신 15만 파운드(약 2억 3,625만 원)짜리 벤틀리 GT 콘티넨탈로 차를 바꿨다"라고 보도했다.

그런 클롭 감독이 2억이 넘는 차량을 타고 나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슈가 되기에 충분했다.

이후 클롭 감독은 오펠 차량만을 타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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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위르겐 클롭 감독이 수수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럭셔리 차를 몰고 등장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클롭 감독이 평소 즐겨 타던 2만 5000파운드(약 3,937만 원)짜리 오펠 차량 대신 15만 파운드(약 2억 3,625만 원)짜리 벤틀리 GT 콘티넨탈로 차를 바꿨다"라고 보도했다.


럭셔리 끝판왕이다. 벤틀리는 차량 브랜드 중 최고급 브랜드에 해당한다. 많은 사람들은 벤틀리를 '드림카'로 뽑기도 한다. 그런 벤틀리 차량 중 GT 콘티넨탈은 주력 차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3년 1세대부터 현재 3세대까지 GT 콘티넨탈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슈가 되는 이유가 있다. 우선 클롭 감독은 수수한 이미지를 지닌 사람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고 있지만 좀처럼 '사치'를 부리지 않았다. 경기장에서도 항상 트레이닝복 차림이었고 화려한 겉치장을 하지도 않았다. 그런 클롭 감독이 2억이 넘는 차량을 타고 나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슈가 되기에 충분했다.


또 다른 이유는 클롭 감독이 오펠의 홍보대사였기 때문이다. 그는 2012년 독일 브랜드 오펠과 홍보대사 계약을 맺었다. 이후 클롭 감독은 오펠 차량만을 타고 다녔다. 그는 수십 편의 광고를 찍었고 '클롭 감독=오펠'이라는 공식이 성립됐다. 이에 2017년 계약을 갱신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오펠과 계약이 종료되자 곧바로 차를 바꿨다.


한편 리버풀은 이번 시즌 역사에 도전하고 있다. 잉글리시 풋볼리그컵(EFL컵)에선 이미 우승을 달성했고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결승에 올라 있다. 리그에서도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 남은 3개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쿼드러플(4개 대회 우승)을 달성할 수 있다. 이는 잉글랜드 구단 역사상 최초에 해당한다.


사진 제공=더 선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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