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승강기 고장 사례 분석으로 중대사고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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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승강기 중대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19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내에 설치된 승강기 3626대에 대한 사고·고장 신고의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해당 기간 동안 동안 국가승강기정보센터에 사고·고장 신고를 접수한 총 291건을 전수 조사하여 반복적으로 고장이 발생하는 승강기와 공동주택 단지를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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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승강기 3626대 대상으로 사고·고장 신고 실태 조사
[더팩트ㅣ광명=이상묵 기자]경기 광명시는 승강기 중대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19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내에 설치된 승강기 3626대에 대한 사고·고장 신고의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해당 기간 동안 동안 국가승강기정보센터에 사고·고장 신고를 접수한 총 291건을 전수 조사하여 반복적으로 고장이 발생하는 승강기와 공동주택 단지를 파악했다.
시는 승강기 중대사고 예방을 위해 고장이 잦은 승강기의 관리 주체와 안전 관리자에게 해당 사고 사례 전파와 안전 관리에 대해 권고했다.
또한, 승강기를 매월 점검하는 승강기 유지관리 업체와 매년 정기 검사를 시행하는 한국 승강기안전공단에도 해당 내용을 알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승강기에 대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사전에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동시에 안전 관리의 책무에 해당하는 관리 주체와 안전 관리자의 안전 의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속 안전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승강기 안전관리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승강기의 중대사고·고장에 대한 보고 및 조사 의무가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 부분적으로 파악되었던 승강기의 주요 고장 사례에 대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게 되었다.
시는 앞으로도 승강기 중대사고 예방을 위해 고장 사례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승강기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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