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2승 임성재, 2년 7개월 만에 코리안투어 우승 경쟁 나선다

김인오 2022. 5. 10. 12: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임성재(24)가 오랜 만에 국내팬들을 만난다.

임성재는 1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임성재는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코리안투어에 나선다.

임성재는 2021-2022시즌 PGA 투어에서 16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한 차례 거두고 톱10에 5회 진입해 현재 페덱스컵 랭킹 10위를 달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성재(사진=KPGA)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임성재(24)가 오랜 만에 국내팬들을 만난다.

임성재는 1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144명이 출전하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올해 신설된 대회로 총상금 13억원이고, 우승 상금은 2억 6000만원이다. 

임성재는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코리안투어에 나선다. 당시 임성재는 국내 첫 승을 올렸다. 

PGA 투어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임성재는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임성재는 2021-2022시즌 PGA 투어에서 16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한 차례 거두고 톱10에 5회 진입해 현재 페덱스컵 랭킹 10위를 달리고 있다. 세계랭킹은 20위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박상현(39)과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 김비오(32)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박상현은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공동 10위로 쾌조의 샷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으로 상금 3억원을 획득한 김비오는 "컨디션도 많이 올라온 상태이고 우승을 했기 때문에 자신감도 커졌다"며 "우승에 대한 감격은 잊고 우리금융 챔피언십 정상 등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이준석(34), 황중곤(30), 박준홍(21)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4승을 거둔 '코리안 특급' 박찬호(49)가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박찬호의 코리안투어 출전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