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 개편 나선다..'더 용 포함' 바르사, 이번 여름 '9명' 방출 예정

신인섭 기자 2022. 5. 10. 1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가 이번 여름 대대적인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11월 구단 레전드 출신인 사비 감독을 선임하며 큰 변화를 맞이했다.

사비 감독 체제에서 바르셀로나의 성적은 수직 상승했다.

로날드 쿠만 감독 체제에서 9위에 머물렀던 바르셀로나는, 사비 감독 부임 이후 1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 나가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가 이번 여름 대대적인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그중 프렌키 더 용도 포함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 유럽 최정상의 자리를 되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몇 명의 선수를 매각하는 것이 다가오는 이적 시장에서 구단의 우선순위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11월 구단 레전드 출신인 사비 감독을 선임하며 큰 변화를 맞이했다. 구단 역시 사비 감독에게 힘을 실어줬다. 지난겨울 다니 알베스, 페란 토레스, 아다마 트라오레,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을 데려오며 보강을 마쳤다.

사비 감독 체제에서 바르셀로나의 성적은 수직 상승했다. 로날드 쿠만 감독 체제에서 9위에 머물렀던 바르셀로나는, 사비 감독 부임 이후 1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 나가기도 했다. 순위는 2위까지 상승했다. 비록 이번 시즌은 우승에서 멀어졌지만 다음 시즌을 기대할 수 있게 만드는 행보다.

다가오는 시즌 바르셀로나가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 방출 작업이 우선시 될 예정이다. 매체는 "마테우 알마니, 요한 크루이프, 사비 감독은 새로운 영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고, 팀에서 이렇다 할 역할이 없거나 상당한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이들은 이탈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클럽을 떠날 수 있는 선수는 9명이다"라면서 방출 가능성이 높은 9명의 선수를 예상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더 용이다. 매체는 "더 용의 상황은 복잡하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고 여름에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더 용은 바르셀로나가 높은 이적료를 얻을 수 있는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네토, 멤피스 데 파이, 클레망 랑글레, 오스카르 밍게사, 사무엘 움티티, 세르지뇨 데스트, 리키 푸츠, 마르틴 브레이스 웨이트 등이 방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방출 대상이 아닌 선수로는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페드리, 페란, 니코 곤잘레스, 가비, 안수 파티, 에릭 가르시아 등을 꼽았다. 또한 세르히오 부스케츠, 헤라르드 피케, 조르디 알바,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 등은 사비 감독이 원하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한편 알베스, 우스만 뎀벨레, 트라오레, 루크 더 용은 계약이 만료되어 팀을 떠날 것이고, 필리페 쿠티뉴, 프란시스코 트린캉, 미랄렘 퍄니치 등도 판매 대상으로 간주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