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마누라' 라인 해체?..뮌헨, 마네 에이전트와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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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사디오 마네(리버풀)을 노리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뮌헨이 리버풀의 공격수 마네를 원하고 있다. 두 구단 사이에는 공식적인 대화는 없었지만, 뮌헨의 단장 하산 살리하미지치가 마네의 에이전트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마네는 2016년 여름에 사우샘프턴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다.
마네와 리버풀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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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사디오 마네(리버풀)을 노리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뮌헨이 리버풀의 공격수 마네를 원하고 있다. 두 구단 사이에는 공식적인 대화는 없었지만, 뮌헨의 단장 하산 살리하미지치가 마네의 에이전트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마네는 2016년 여름에 사우샘프턴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다. 이후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토 피르미누와 함께 ‘마누라’ 라인을 형성하면서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도 들어 올리며 최고의 공격 트리오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역시 살라와 함께 공격진을 이끌며 14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버풀은 리그컵은 이미 들어 올린 상황에서 FA컵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해 있고, 리그 역시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마네와 리버풀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끝난다. 하지만 여전히 재계약에 대한 논의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많은 구단이 마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뮌헨이 가장 적극적으로 마네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지만, 챔피언스리그는 8강에 그쳤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역시 이적설이 끊임없이 나오는 상황이라 대체 공격수를 찾고 있다. 이에 마네에게 관심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지난 9일 슈투트가르트와의 홈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깜짝 이적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일단 무엇이 가능한지, 무엇이 불가능한지 판단하고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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