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외곽순환로 연휴기간 교통량 증가..하루 6만대

박홍식 2022. 5. 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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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연휴기간인 5~8일까지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교통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5~8일 연휴기간 대구외곽순환선 하루 평균 교통량은 6만140대로 4월 평균(4만6807대) 대비 28.5% 늘었다.

이는 지난달 대비 53.5%, 36.1%, 35.4% 증가했다.

한편 연휴기간 대구경북 전체 일평균 교통량은 51만6000대로 전년 동기간 대비 20.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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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달 대비 28.5%↑

[대구=뉴시스] 박홍식 기자 = 5월 가정의 달 연휴기간인 5~8일까지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교통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5~8일 연휴기간 대구외곽순환선 하루 평균 교통량은 6만140대로 4월 평균(4만6807대) 대비 28.5% 늘었다.

교통량이 가장 많았던 날은 징검다리 연휴 셋째날인 7일 6만3442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소별로는 동명동호, 파군재, 연경이 각각 하루 평균 8613대, 8097대, 1만2501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대비 53.5%, 36.1%, 35.4% 증가했다.

가정의 달과 석가탄신일 영향으로 지역 명소인 팔공산 인근의 교통량이 늘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연휴기간 대구경북 전체 일평균 교통량은 51만6000대로 전년 동기간 대비 20.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승훈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영업팀장은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대구·경북지역 교류 활성화와 교통흐름 개선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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