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74년 만에 활짝 열렸다.. 등산로도 54년 만에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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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74년간 권부의 상징이자 최고 권력자의 독점 공간이었던 청와대가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국민 품으로 돌아왔다.
청와대 뒷길 등산로도 이날 54년 만에 전면 개방됐다.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정문 개문 행사를 열고 청와대를 국민에게 전면 개방했다.
윤 대통령 비서실은 "청와대 개방은 권위주의 해체와 국민 소통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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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74년간 권부의 상징이자 최고 권력자의 독점 공간이었던 청와대가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국민 품으로 돌아왔다. 청와대 뒷길 등산로도 이날 54년 만에 전면 개방됐다.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정문 개문 행사를 열고 청와대를 국민에게 전면 개방했다. 정문 개문 행사는 ‘새로운 희망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한 축하 공연과 지역주민과 학생, 소외계층 등 국민대표 74명의 정문 입장 퍼레이드 등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 비서실은 “청와대 개방은 권위주의 해체와 국민 소통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서도 청와대 개방 장면이 생중계됐다. 한 살배기 손자와 함께 청와대에 온, 종로구 신교동 주민 김현숙(57) 씨는 “역사적인 현장을 보여주고 싶어서 이렇게 함께 왔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북악산 등산로도 완전 개방됐다. 오전 7시 “북악의 새 아침, 열어갈 새길”이라는 구호와 함께 등산로가 전면 개방되자, 주민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등산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권승현·김보름·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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