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단, 20일 '민요하다' 정기공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82회 정기공연 '성악의 밤 – 民饒(민요)하다'를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民饒(민요)하다'는 '백성의 삶이 넉넉하다'는 뜻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민요를 통해 온가족이 다함께 넉넉한 삶을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82회 정기공연 ‘성악의 밤 – 民饒(민요)하다’를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民饒(민요)하다’는 ‘백성의 삶이 넉넉하다’는 뜻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민요를 통해 온가족이 다함께 넉넉한 삶을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공연은 임교민 안산시립국악단 부지휘자의 객원 지휘로 국악관현악으로 재창조된 민요 협주곡을 구성해 민요 본연의 매력뿐 아니라 현대적 감성을 입힌 민요의 무궁무진한 변화까지 만나볼 수 있다.
첫 무대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요 진도아리랑과 밀양아리랑을 테마로 작곡한 국악관현악 ‘남도아리랑’을 선보인다. 두 번째 무대는 경기민요 중 ‘회심곡’과 협주곡 ‘경기민요 모음곡’을, 세 번째 무대는 짙은 성음의 멋이 담겨 있는 남도민요 ‘흥타령’과 ‘성주풀이와 화초사거리’ 협주곡을, 네 번째 무대는 국악관현악 ‘숲과 사람’을, 다섯 번째는 소리와 악기의 조화를 엿볼 수 있는 가야금 병창 무대로 단가 ‘백발가’와 협주곡 ‘가야금병창 연곡’을 선보인다.
특히 단가 ‘백발가’는 명창 강정숙(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의 소리로 오랜 연륜이 주는 깊은 삶의 지혜를 만나볼 수 있다.
이영일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우리 노래를 국악관현악과 함께 재창조돼 각기 다른 매력을 뿜어내는 풍성한 무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채림 "아빠 보고 싶다는 아들 위해 7년 만에 전남편에 연락"
- 여성 속옷만 널려 있는 집 침입, 21명 성폭행한 대구 발바리
- 정영주 "전남친 3명 유부남 됐지만 여전히 만나…아내들도 관계 안다"
- "성매매 중독 남편, 중국 여성에 스폰…땅값 1천억인데 '돈 없다' 이혼 주저"
- 옥주현, 길거리 한복판서 '후~'…"어렵다 어려워 흡연"
- "할아버지상 중 부부관계 원하는 남편…거절하자 '집에 갈래' 황당"
- 알몸 그대로 비친 세탁기 판매글 올린 중고거래男…"100% 고의"
- "시동 끌 줄 몰라! 사람 쳤어! 어떡해"…강남 8중 추돌 여성, 엄마와 통화
- 미나 "엄마, 심정지 후 욕조 물에 잠긴 채 발견…그 후로 반신욕 못해"
- 남보라 "♥예비신랑, 손흥민 닮았다…메가커피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