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은희경,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

나윤석 기자 2022. 5. 10.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설가 김영하(위쪽 사진)와 은희경(아래쪽), 콜슨 화이트헤드가 다음 달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22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로 나선다.

국내 최대 책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이 코엑스에서 열리는 건 3년 만이다.

최근 9년 만의 신작 장편 '작별인사'를 출간한 김영하는 개막일에 종이책을 건축물에 비유한 강연 '책은 건축물이다'를 통해 독자들과 만난다.

홍보대사 외에도 다양한 작가와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수지·장기하 등도 강연자로

소설가 김영하(위쪽 사진)와 은희경(아래쪽), 콜슨 화이트헤드가 다음 달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22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로 나선다. 국내 최대 책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이 코엑스에서 열리는 건 3년 만이다. 코로나19로 2020년엔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지난해엔 규모를 축소해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됐다.

최근 9년 만의 신작 장편 ‘작별인사’를 출간한 김영하는 개막일에 종이책을 건축물에 비유한 강연 ‘책은 건축물이다’를 통해 독자들과 만난다. 은희경은 3일 연작소설집 ‘장미의 이름은 장미’를 중심으로 관계의 변화에 따른 소통의 힘겨움에 관해 강연한다.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와 ‘니클의 소년들’로 두 차례 퓰리처상을 받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작가 콜슨 화이트헤드는 개인 사정으로 방한이 무산됐다.

홍보대사 외에도 다양한 작가와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다. 올해 3월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은 이수지 작가는 2일에, 가수 장기하는 5일에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곽재식·정유정·황정은 작가, 유튜버 김겨울, 아나운서 김소영·임현주 등도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해외에선 프랑스 공쿠르 문학상 수상자 에르베 르 텔리에, 콜롬비아 소설가 미구엘 로차 등이 방한한다.

나윤석 기자 nagija@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