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규, 尹징계 불복 소송 대리인 사임..법제처장 거론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시절 받은 정직 2개월의 징계 불복 소송을 대리하던 이완규(61·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가 항소심 재판부에 사임서를 제출했다.
10일 법원에 따르면 이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징계를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의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행정1-1부(부장판사 심준보·김종호·이승한)에 전날 사임서를 제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尹 정직 징계 불복 소송 대리인 사임
연수원 동기…징계 당시 변호사 활동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시절 받은 정직 2개월의 징계 불복 소송을 대리하던 이완규(61·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가 항소심 재판부에 사임서를 제출했다.
10일 법원에 따르면 이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징계를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의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행정1-1부(부장판사 심준보·김종호·이승한)에 전날 사임서를 제출했다.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 재직 시절인 지난 2020년 12월16일 채널A 사건 감찰·수사를 방해하고, 재판부 사찰 문건을 작성·배포했으며 정치적 중립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정직 2개월을 의결했다.
윤 대통령은 즉시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이후 윤 대통령 측이 항소함에 따라 지난달 19일 변론준비기일이 열렸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이 변호사가 맡은 사건에서 사임하면서 법제처장 임명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79학번)와 사법연수원 동기(23기)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 대통령을 징계하던 당시 윤 대통령 측 변호사로 활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쳤어 어떡해 엄마"…강남 '8중 추돌' 통화 내용 보니
- '최민환에 양육권 소송' 율희, 변호사 만났다 "늦었지만 바로잡을 것"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
- 12년 만에 서울 그린벨트 해제 등 5만가구 공급…토지보상·투기차단 등 과제 산적
- 이주은표 '삐끼삐끼' 못보나…소속사 계약종료(영상)
-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하다 '깜짝'…세탁기에 비친 나체男
-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소송 중 '밤일' 루머…가짜뉴스 칼 뺐다
- 길 한복판서 '후'…옥주현, 흡연 연기 논란 시끌
- 조세호, 결혼식 하객 '재산순' 자리배치? "3일간 800명 하객 정리"
- 정준하 "카페 운영, 첫달 매출 2억…2년 만에 폐업"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