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생존에 가장 중요한 곳 베팅..北도발, 한미 조율 통해 공동대응" [윤석열정부 출범-새 정부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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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맞닥뜨린 외교안보현실이 녹록치 않다.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은 새 정부를 향해 "안보와 생존에 제일 중요한 곳에 베팅해야 한다"며 "한미동맹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한중관계와 관련 "기본적으로 우리와 중국은 안보이해관계가 대립적이기 때문에 중국이 좋아할 정책을 취할 방법이 없다"며 "부담이 적은 새 정부 출범 초기가 사드(THAAD) 배치 등 국익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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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맞닥뜨린 외교안보현실이 녹록치 않다. 북한의 도발, 미중 패권경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모두 난제들이다.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은 새 정부를 향해 “안보와 생존에 제일 중요한 곳에 베팅해야 한다”며 “한미동맹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천 이사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을 지냈다.
천 이사장은 특히 고조되는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 “북한의 도발은 예상된 것이고 자체 계획에 따라 전략무기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새 정부는 한미 간 조율을 통해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이사장은 새 정부 출범 초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도 했다. 그는 한중관계와 관련 “기본적으로 우리와 중국은 안보이해관계가 대립적이기 때문에 중국이 좋아할 정책을 취할 방법이 없다”며 “부담이 적은 새 정부 출범 초기가 사드(THAAD) 배치 등 국익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한중관계를 푸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데 나중에 관계가 좋아지면 더 부담스러워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대원 기자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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