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 당분간 지속

이현정 2022. 5. 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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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병·의원 등 의료기관의 전문가용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를 확진자로 인정하는 체계를 당분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했던 의료기관의 신속항원검사 확진자 인정 조치를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유증상자 대상의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확진은 검사와 치료를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필요성이 여전히 인정되고, 양성예측도도 최초 도입 당시인 3월과 큰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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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병·의원 등 의료기관의 전문가용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를 확진자로 인정하는 체계를 당분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했던 의료기관의 신속항원검사 확진자 인정 조치를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유증상자 대상의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확진은 검사와 치료를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필요성이 여전히 인정되고, 양성예측도도 최초 도입 당시인 3월과 큰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성예측도는 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 도입 당시인 3월 14일 92.7%, 4월 1주 94.3%, 4월 2주 91.4%, 4월 3주 92.2%, 4월 4주 94.1%입니다.

정부는 다만 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의 종료 시점은 정하지 않고, 코로나19 유행상황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뒤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 조치는 당초 4월 13일까지 적용될 예정이었지만 한 달 연장된 바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해외입국자의 PCR검사 의무에 대해서는 기존 PCR검사 외에 신속항원검사와의 병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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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yunj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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