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4월 확진자 3월보다 54.7% 감소..17만5018명 감염

전원 기자 2022. 5. 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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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남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월보다 54.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확진자 비율은 줄었지만 60대 이상의 발생 비율은 증가했다.

전남도는 3월 대비 10대 발생 비율은 16.3%에서 11.1%로 줄었지만 60대 이상 확진자 발생 비율이 23%에서 29.4%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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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발생 비율 줄고 60대 이상 늘어
22개 시군 중 순천시 3만742명 최다 발생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4월 전남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월보다 54.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확진자 비율은 줄었지만 60대 이상의 발생 비율은 증가했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7만5018명이다. 이는 3월 31만9978명에 비해 54.7%가 줄어든 수치다.

4월 확진자 중 사망자는 196명으로 3차 접종 확진자가 51%인 100명으로 확인됐다.

4월 연령별 확진자는 Δ0~9세 1만8684명(10.7%) Δ10~19세 1만9509명(11.1%) Δ20~29세 1만7282명(9.9%) Δ30~39세 2만165명(11.5%) Δ40~49세 2만3632명(13.5%) Δ50~59세 2만4216명(13.8%) Δ60~69세 2만3140명(13.2%) Δ70~79세 1만6703명(9.5%) Δ80세 이상 1만1687명(6.7%)다.

전남도는 3월 대비 10대 발생 비율은 16.3%에서 11.1%로 줄었지만 60대 이상 확진자 발생 비율이 23%에서 29.4%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순천시가 3만742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여수시 2만6767명, 목포시 2만2636명, 광양시 1만5435명, 나주시 1만1666명 등 5개 시 지역에서 1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무안군 9200명, 해남군 6470명, 고흥군 5437명, 화순군 5345명, 영광군 4748명, 완도군 4337명, 영암군 4214명, 장흥군 3644명, 담양군 3581명, 보성군 3398명, 강진군 2448명, 구례군 2445명, 함평군 2421명, 진도군 2391명, 곡성군 2256명, 신안군 2038명 등이다.

1만명당 확진자 발생률은 순천이 1092.3명으로 가장 높았고, 목포가 1035.6명, 광양 1025.4명 순이었다.

전남도 관계자는 "60대 이상 확진자의 비율이 증가한 만큼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적정 수준의 위중증 병상을 유지할 방침이다"며 "60대 이상의 지속적인 예방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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