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안창호 前헌재 재판관 자문위원장에 내정

서주연 기자 2022. 5. 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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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오늘(10일) 자문위원장으로 안창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전 재판관은 대검찰청 형사부장,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헌재 재판관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화우 고문변호사를 맡고 있다.

자문위는 공수처가 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기관 운영에 반영하고자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한 위원회로, 위원장을 포함해 14명으로 구성됩니다.

공수처 자문위원장 자리는 초대 위원장이었던 이진성 전 헌재 소장이 헌재 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되면서 지난해 11월 사임한 이후 5개월 넘게 공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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