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 취임 전 '차관 직무대행' 체제 전환

박수윤 2022. 5. 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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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의 사퇴로 통일부는 10일 차관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김기웅 신임 차관이 오늘 자로 임명된다"며 "새로운 장관 임명 시까지 김 차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돌아와 곧바로 업무를 시작한다.

전날 발탁된 김 차관은 취임식을 따로 하지 않고 곧장 업무에 착수해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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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차관, 취임식·취임사 없이 곧바로 업무시작
김기웅 통일부 차관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9일 새 정부 15개 부처 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은 윤석열 정부의 초대 통일부 차관으로 발탁된 김기웅 내정자. 김기웅 통일부 차관 내정자는 남북회담본부 회담1과장, 통일정책기획관 등을 지냈다. 2022.5.9 [윤석열 당선인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의 사퇴로 통일부는 10일 차관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김기웅 신임 차관이 오늘 자로 임명된다"며 "새로운 장관 임명 시까지 김 차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돌아와 곧바로 업무를 시작한다.

전날 발탁된 김 차관은 취임식을 따로 하지 않고 곧장 업무에 착수해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입장이다.

취임식을 대신해서는 이날 오후 직원들과 만나 간단한 상견례를 한 뒤 기자실을 방문해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새 정부 출범 이후인 오는 12일 열린다.

이인영 전 장관은 전날 사표가 수리돼 별도 이임식 없이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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