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예비후보 공약 "희망차고 새로운 진안"

기사내용 요약
교육·관광·농업·도시재생 등 분야 공약발표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 예비후보가 교육·관광·농업·도시재생과 관련된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 예비후보는 10일 진안군청 브리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는 희망차고 새로운 ‘혁신적인 진안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새로운 진안으로 만들기 위한 공약을 내놨다.

이를 위해 첫 공약으로 도시재생을 꼽았다.

그는 "진안읍 중심지를 상업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도시공간 재생사업으로 정주환경을 개선하겠다"면서 "유휴지를 활용해 주거단지와 행정단지 등을 조성해 진안읍의 모습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언급했다.

두 번째 공약으로 "지역특화교육을 지원하고 안전한 정주환경을 조성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진안을 만들겠다"면서 "지역에 있는 특성화학교와 혁신학교들을 지원하고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가산림고원조성과 산림관광특구 지정으로 진안고원을 문화관광 그린뉴딜 1번지로 만들겠다"면서 "지덕권 국립산림치유원과 함께 지덕권 산림고원 조성, 산림관광특구 지정을 통해 진안을 동부권 산악지역을 선도하는 생태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농민이 행복한 진안을 만들겠다"면서 "먼저 농업인을 위해 농민공익수당을 120만원으로 확대 지급하고, 외국인근로자 숙소를 마련하고 농촌일손지원센터를 설립해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춘성 예비후보는 "변화와 도약을 위한 약속을 믿고 지켜봐 달라"면서 "공약이 ‘헛된 약속’이 되지 않기 위해 약속을 한 후에는 이 약속이 지켜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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