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한 달 만에 이웃집 부부 폭행한 50대..징역 3년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2022. 5. 10.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출소 한 달 만에 자신의 주거지에서 난동을 부리고 항의하는 이웃집 부부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1단독(판사 강동훈)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폭행) 혐의로 기소된 A 씨(51)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 A 씨는 상해죄로 2회 이상 징역형을 받은 전력이 있었으며 출소 한 달 만에 다시 폭행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소 한 달 만에 자신의 주거지에서 난동을 부리고 항의하는 이웃집 부부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1단독(판사 강동훈)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폭행) 혐의로 기소된 A 씨(51)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A 씨는 제주 시내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술을 마시고 창밖과 현관 앞 복도에 소주병을 던져 깨뜨리는 등 소란을 피웠다.
시끄러운 소리에 이웃 B 씨는 복도로 나와 “술병을 누가 깼지. 깼으면 치워야 할 것 아닌가”라고 혼잣말을 했다. 그러자 A 씨는 B 씨에게 욕설을 퍼붓고 따라가 오른쪽 어깨와 머리를 때렸다. 이를 보고 B 씨의 남편이 말리기 위해 복도로 나왔지만, A 씨는 남편까지 폭행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상해죄로 2회 이상 징역형을 받은 전력이 있었으며 출소 한 달 만에 다시 폭행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지난 3월 재판을 마치고 나간 후에도 다시 법정 안으로 난입해 소리를 지르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면서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며 “폭력 범죄로 실형을 받은 전력이 많고 출소 후 한 달 만에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량을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제주지법 형사1단독(판사 강동훈)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폭행) 혐의로 기소된 A 씨(51)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A 씨는 제주 시내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술을 마시고 창밖과 현관 앞 복도에 소주병을 던져 깨뜨리는 등 소란을 피웠다.
시끄러운 소리에 이웃 B 씨는 복도로 나와 “술병을 누가 깼지. 깼으면 치워야 할 것 아닌가”라고 혼잣말을 했다. 그러자 A 씨는 B 씨에게 욕설을 퍼붓고 따라가 오른쪽 어깨와 머리를 때렸다. 이를 보고 B 씨의 남편이 말리기 위해 복도로 나왔지만, A 씨는 남편까지 폭행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상해죄로 2회 이상 징역형을 받은 전력이 있었으며 출소 한 달 만에 다시 폭행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지난 3월 재판을 마치고 나간 후에도 다시 법정 안으로 난입해 소리를 지르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면서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며 “폭력 범죄로 실형을 받은 전력이 많고 출소 후 한 달 만에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량을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尹대통령, 현충원 참배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 만들겠다”
- 김종민 “‘이모’ 발언 외숙모와 헷갈린 것…‘3M’은 약간 착오”
- 첫 공식 석상에 나서는 김건희 여사…그 이후는?
- 한동훈 청문회, 17시간 반 만에 새벽종료…경과보고서는 채택 보류
- “취임식 배경그림, 유명 화백 그림보다 의미 있어”
- 박수영 “이재명이 판교 테크노밸리 성공시켜? 시작부터 거짓말”
- “취임식에 수류탄 테러하실 분”…온라인 글에 경찰 조사 착수
- 공수처, 자문위원장 자리에 안창호 前 헌재 재판관 내정
- 오세훈 49.8% vs 송영길 28.4%…김은혜 36% vs 김동연 35.7% [코리아리서치]
- 박주민 “한동훈, 부적격 의견 많아…추가자료 보고 채택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