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도당 "윤석열 대통령, 강원도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10일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원도민의 지지를 당부하고 나섰다.

도당은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자랑스러운 '강원도 대통령'이다. 강릉 중앙시장에서 뛰어놀던 우리 강원도의 외손주가 강원도 18개 모든 시·군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아 대한민국의 국정을 책임지는 대통령이 됐다. 강원도민이 만든 윤석열 정부가 이제 출범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윤석열 정부는 강원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경제특별자치도, GTX-B 춘천 연장, 동서고속화철도 등 광역 교통망 확충, 오색케이블카 설치 등 지역 공약을 성실히 실천하여 획기적인 강원도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서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살아 움직이는 번영의 강원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윤석열 정부를 흔들림 없이 뒷받침하겠다. 강원도민이 5년만에 주신 기회를 각별히 여겨 강원도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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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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