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교통특별시 천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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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나선 국민의힘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 후보가 '교통특별시 천안' 비전 실현을 위해 남부권 도로 확충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10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천안은 지금도 성장을 거듭하며 인구가 늘어 도심 주요도로 곳곳에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남부대로의 정체가 심각한 가운데 남부권 도시개발이 지속되고 있어 증가하는 교통량을 소화할 도로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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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나선 국민의힘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 후보가 '교통특별시 천안' 비전 실현을 위해 남부권 도로 확충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10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천안은 지금도 성장을 거듭하며 인구가 늘어 도심 주요도로 곳곳에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남부대로의 정체가 심각한 가운데 남부권 도시개발이 지속되고 있어 증가하는 교통량을 소화할 도로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가 제시한 남부권 광역·내부도로망 건설' 공약은 6개 도로로 △천안6산단 진입도로(태학산로)확장 △풍세-신방간 도로 신설 △풍세로(용정-청당)확장 △광풍로(구룡-청당)확장 및 남부대로 접속부 개선 △청삼교차로 입체화(남북간 지하차도), △신방-목천간 연결도로 개설 등이다.
그는 "이번 공약은 청룡동, 신방동 등 남부권 대규모 개발에 따른 남부대로 교통량을 분산하는 한편 도심과 남부권의 교통체계 개선은 물론 원활한 교통흐름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천안역 연장 운행 추진 △천안형 외곽순환도로 구축 △부성역 신설 조속 추진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및 청수역 신설 등 14개 공약도 내놨다.
박 후보는 "교통은 시민의 발이자 신체의 동맥으로 비유된다"며 "수도권을 뛰어넘는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교통특별시 천안'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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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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