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중 열차교역 중단.. 추가 확인된 정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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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지난달 말 북한~중국 간 화물열차 운행이 임시 중단된 뒤 추가적으로 확인된 동향 정보가 없다고 10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초 재개했던 북중 간 화물열차 운행이 "최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 등으로 인해 중단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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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통일부는 지난달 말 북한~중국 간 화물열차 운행이 임시 중단된 뒤 추가적으로 확인된 동향 정보가 없다고 10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초 재개했던 북중 간 화물열차 운행이 "최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 등으로 인해 중단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달 29일 정례브리핑에서 "단둥(丹東)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북중은 우호적 협의를 거쳐 북한 신의주~단둥 철도 화물운송을 임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북한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 간 열차교역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이유로 약 2년 간 중단됐다가 올 1월 중순 재개됐으나, 불과 4개월 만에 다시 중단된 상태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중 간 열차 운행 중단 뒤 의약품 수급 등 물류 관련 동향에 대한 정보는 "현재 갖고 있는 게 없다"고 부연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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