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 중기 해외사업 돕는다..내일 '글로벌 투자설명회'

기사내용 요약
TIPA ValueUP 프로그램 일환 진행

[서울=뉴시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TIPA Value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일 글로벌 투자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연다. 중소기업 R&D(연구개발) 수행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서다.

10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 따르면 TIPA ValueUP 프로그램은 초기창업 중소벤처기업들이 개발한 우수한 제품과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이다.

매년 100개사의 투자유망기업이 선정된다. 참여기업은 투자유치를 위한 교육과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 설명회에는 미국(Mind the bridge), 룩셈부르크(Foundry Europe), 스위스 (ETH Zurich), 중국(Make021 Hacker Space), 싱가포르(Quest Venture), 필리핀(Tech Shake) 등 6개국의 해외 벤처캐피탈 소속 현지 심사역이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글로벌 IR 참여기업은 총 7개사다. ㈜지비에스커먼웰스(의료기기), 주식회사 딥센트(후각자극 융복합 디지털치료 솔루션), 모빌리오(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활용 자율 배달 서비스), 드라이브텍(가변형 물류차량의 개조식 자율주행 플랫폼) 등이다. 이들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IR 피칭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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