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일 확진자 전주比 소폭 증가.."연휴 활동량 때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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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며칠 간 확진자 수가 정체되거나 오히려 전주대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이유에 대해 방역당국이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활동량이 많아졌다"고 1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9일) 확진자는 2만601명으로 전주(2일) 2만76명보다 525명 증가했다.
직전날(8일) 확진자 4만64명 역시 전주(1일) 3만7760명보다 2304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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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20대 연령층 발생 증가..활동하면서 감염"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권영미 기자 = 최근 며칠 간 확진자 수가 정체되거나 오히려 전주대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이유에 대해 방역당국이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활동량이 많아졌다"고 1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9일) 확진자는 2만601명으로 전주(2일) 2만76명보다 525명 증가했다.
직전날(8일) 확진자 4만64명 역시 전주(1일) 3만7760명보다 2304명 증가했다. 전주 대비 확진자 수가 늘어난 경우는 지난 3월 말 유행세가 정점을 지난 뒤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에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그간 징검다리 연휴에 의해 활동량이 많아진 것을 우선 의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 이동량으로 대표되는 이런 활동성 지표들은 금년 1월 이후에 가장 높은 상황"이라며 "그만큼 많이 활동을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단장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률이 조금씩 증가했는데 가장 높은 발생 증가를 보인 것은 10대와 20대 연령층이다.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감염이 이뤄졌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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