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사업 성료

권태혁 기자 2022. 5. 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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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전라북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73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 사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호원대 평생교육원은 이번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통해 보육교사 승급과정, 보육교사와 원장 직무과정 등 3개 과정을 운영했다.

한편 호원대 평생교육원은 지난해 전라북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사업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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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최근 전라북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73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 사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자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보육에 필요한 지식 및 능력 유지·개발을 위해 보육교직원이 정기적으로 받는 직무교육과 보육교사가 상위 등급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받아야 하는 승급교육을 말한다.

호원대 평생교육원은 이번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통해 보육교사 승급과정, 보육교사와 원장 직무과정 등 3개 과정을 운영했다.
보육교직원들은 승급과정에서 인성·소양(11시간), 건강·안전(12시간), 전문지식·기술(55시간) 영역을, 직무과정에서 인성·소양(8시간), 건강·안전(9시간), 전문지식·기술(23시간) 영역을 이수했다.

특히 호원대 평생교육원에서 자체 개발한 '성공조직의 팀워크' 강의를 개설해 어린이집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보수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떻게 강의가 진행될 지 걱정이었는데, 평생교육원의 도움으로 줌(ZOOM) 실시간 강의를 무사히 수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진주 평생교육원장(아동복지학과 학과장)은 "지역 소재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퇴근 후 가까운 대학에서 필수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실시간 강의에 지치지 않고 모든 수강생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감사하고"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 평생교육원은 지난해 전라북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사업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평생교육원의 전문성과 아동복지학과의 영유아 복지 증진 및 보육 특수성을 위해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매년 3, 6, 9, 11월 4차례에 걸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학점인정등록제 과정인 사회복지현장실습과 평생교육사 과정을 운영 중이며 수강생은 상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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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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